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지난 11월 28일 한국중부발전 대강당에서 생태전환 환경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 사례를 나누는 ‘2024 생태전환 환경교육 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탄소중립 콘텐츠 공모전 우수 수상 학생과 보령 학부모 환경사랑동아리 회원, 환경교육 업무 담당교사 및 학교 관리자, 교육지원청과 한국중부발전 직원 등 약 80여 명이 함께 참석했으며,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 모두가 하나 된 자리를 만들어 1년간의 성과를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과 더불어 우수 수상 작품 발표, 학교 환경교육 실천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모전 우수 수상작 발표를 통해 실생활에서 탄소중립이 어떻게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생생한 사례를 보여줬다. 또한, 학교에서 진행한 환경교육의 구체적인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생태전환 실천 사례들에 주목했다.
한태희 교육장은 “이번 나눔자리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 방향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전환 환경교육 활동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으로 더 깨끗하고 더 푸른 보령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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