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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초, 보령시청에서 우리 고장을 위한 목소리를 외치다
성주사지 보존 캠페인 활동, 어린이 정책 워크숍 참여
 
대천신문   기사입력  2024/09/30 [17:33]

 

▲ 우리 고장 보령 참여 프로젝트 학습 장면


성주초등학교(교장 권미현)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보령 참여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어, 사회, 미술 등 다양한 교과 간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시수를 확보, 우리 고장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고 애향심을 기르고자 정책 참여와 문화재 캠페인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성주사지를 방문해 그 가치를 배우고, 성주사지 불상의 훼손 원인에 대해 토의했다. 이후, 성주사지 보존 방법을 생각해 보고, 성주사지 보존을 위해 시청에 바라는 점을 주장하는 글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CCTV 관제센터를 견학해 시청에서 하는 업무에 대해 배우고, CCTV 관제센터와 보령시청 민원실에서 우리 고장의 문화재를 보존하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마지막 활동으로 시청 주관 어린이 정책 워크숍에서 타 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토의 활동에 참여해 보령시를 더 바람직한 모습으로 바꾸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모색했다.

 

3학년 이○○ 학생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계신 점에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보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학생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미현 교장은 “3학년 학생들이 프로젝트형 체험학습을 통해 민주 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배우고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랑하는 애향심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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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9/30 [17:33]   ⓒ 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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