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여자중학교(교장 김미희)는 지난 30일(목)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독립적인 성인 삶을 위한 제7차 진로 및 직업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학생들의 정서 상태를 표현해 보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가정생활영역의 ‘튀기기’ 조리 활동, 사회생활영역의 보령시립도서관 견학, 직업생활영역의 사진 활동 총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 학생은 “오늘 정말 재미있었어요. 튀김 요리는 무서웠는데 오늘 해보니 쉬운 것 같아요. 아빠와 함께 집에서도 해보고 싶어요. 사진도 예쁘게 나와서 기분이 좋아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미희 교장은 “앞으로도 한내여자중학교 장애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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