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 보화장학회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7일(수)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그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 지급의 수혜 대상은 보령발전본부 반경 5km 이내 지역인 오천·주교·천북·주포면과 웅천읍 성동1~3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과 그 자녀로 2018년 9월 23일 이전에 전입해 1년 이상 실거주하고 ‘초·중등교육법’ 및 ‘고등교육법’에 의해 설립 인가를 받은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보화장학생 선정 기준은 예체능 특기자의 경우 시 대회 1위, 도 대회 1~2위, 전국 대회 1~3위의 입상 성적이 있어야 하며, 성적 우수자는 고등학생 직전학기 평균 석차등급 1.0~4.0, 대학생 직전학기 학점 3.0(4.5만점 기준) 이상이다. 이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에게 ‘희망의 빛’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보령발전본부는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았으며 총 694명을 선정해 6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임오식 본부장은 “장학사업 이외에도 앞으로 지역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육영사업을 펼쳐 우수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발전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91년 보화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출범 이후 현재까지 16,359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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