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노병갑)는 10월 25일 부여국민체육관에서 ‘2024년 충남자활한마당’(이하 자활한마당)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자활한마당은 충청남도 14개 지역자활센터 및 47개 자활기업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와 자활근로 참여 주민, 자활사업 담당 공무원 등 1,100여 명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다.
자활한마당은 연 1회 개최되며, 올해로 20회째를 맞는다.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충남광역자활센터 주최,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와 충남자활기업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축하공연) ▲자활 유공 표창 ▲자활사업 퍼포먼스 ▲참여 주민 어울림마당 등으로 진행했으며, 부대행사로 ▲자활생산품 홍보 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정광섭 충청남도의회 부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기념식에서는 충청남도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자 및 기관에 대한 표창 전수 등이 진행됐다.
김기영 부지사는 “자활근로 사업은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도내 자활사업이 전국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노병갑 충남광역자활센터장은 “자활한마당은 자활인의 축제로, 오늘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며, “한마당을 통해 자활센터, 자활기업, 유관기관 간의 상호 호혜와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활한마당이 열리는 동안 부대 행사로 14개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의 생산품 홍보 전시회가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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